리버스 ICO 진행 중인 젤스코인, 코인 실패의 문제점 극복해 주목

리버스 ICO 진행 중인 젤스코인, 코인 실패의 문제점 극복해 주목

코인에 투자하는 이들이 가장 신중하게 살펴보는 부분은 코인의 안정성이다. 지속기간, 기반의 탄탄함, 수익모델 여부 등이 안정성을 결정하는 주요 사항이다.

이로 인해 상용화된 제품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함께 코인 ICO를 발행하는 리버스 ICO가 우수한 안정성 덕분에 높은 수요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전기와 관련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활용하는 ‘젤스코인’은 리버스 IC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숙련된 개발자의 부재와 완성도 낮은 로드맵 구축을 해결했다는 평을 받는 해당 코인은 현재 일본의 elesol사와 협력해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는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elesol은 차단기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전기 요금을 최대 20% 줄일 수 있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춰 현재까지 7개국에서 8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젤스코인은 절전, 지구 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경제’를 구축하는 XELS코인의 1세대 교환용 ERC20 토큰으로 현재 프리세일 과정에 있다.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단계로 나누어 SELS와 BELS 퍼블릭세일을 진행하며 단계별로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 2018년 11월 이후에 SELS와 XELS를 1:1 비율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XELS로 일원화해 거래소 상장을 통해 외환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ICO 참여는 젤스코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