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캐릭터 '코스메 프렌즈'를 선보였다.
쿠니(쿠션), 퍼니(퍼프), 루지(루즈), 컬리(마스카라)와 같이 화장품 재료를 소재로 한 캐릭터와 20대 여성을 상징하는 캐릭터 오블리다.
이들 캐릭터는 화장품·뷰티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20~30대에게 엑스포를 홍보하고 관심을 독려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유투브,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활용한다.
화장품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협력해 코스메 프렌즈 웹툰으로 제작, 엑스포 블로그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맹은영 바이오정책과장은 “코스메 프렌즈는 화장품·뷰티 산업의 주요 타켓인 20~30대에게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제작했다”면서 “이모티콘 제작 등을 통해 엑스포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KTX오송역 일원에서 기업전시와 수출상담회, 마켓관 운영,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한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