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국전력, "콩보다 싼 두부가 …" BUY-하나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27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콩보다 싼 두부가 많이 팔려서 걱정"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3,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0.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연료비와 구입비 부담 증가로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한다. 유가와 석탄가격은 전년대비 두 자리 이상 상승했다.2분기는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정지와 낮은 원전 이용률(62%추정)에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 3분기도 폭염에 따른 공급예비율 하락에 구입전력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주가는 올해실적 기준 PBR 0.30배로 낮지만 향후 정책 및 규제 리스크해소가 현실화될 경우에 추세적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매출액은 해외매출 감소에도 전력판매량 증가로 전년대비2.4% 증가한 13.2조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9,857억원으로 적자전환할 전망이다.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각각 전년대비 36.2%, 30.5% 증가한 4.6조원, 4.1조원으로 예상된다.원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저발전 감소 때문이다.최근 언론에 공개된 에너지 세제개편 내용에 의하면 SMP하락을 통한 구입전력비 감소가 연료비 증가요인을 상회해 최소 6천억원 규모의 비용축소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8월 55,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2월 39,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3,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43,57155,00037,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37,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727BUY43,000
20180528매수46,000
20180524매수46,000
20180515매수46,000
20180329매수39,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727하나금융투자BUY43,000
20180724현대차투자증권BUY43,000
20180723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40,000
20180709SK증권매수(유지)4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