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최재혁)은 최근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박재연)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호남연수원에서 예비 학생창업자 지원프로그램인 'X-Crew(창업동아리)리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X-Crew는 창업(exciting, experience, expression)을 꿈꾸는 학생들의 창업동아리를 지칭하는 용어다. 조선대만의 차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창업동아리 지원 방식과는 달리 리부팅 시스템 도입을 통해 단계별로 창업 활동과 예산을 지원한다.
X-Crew리부팅 워크숍은 사업계획서 전문화 특강을 통한 역량 강화,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창업아이템 구체화, 참가자간 교류를 통해 융·복합 창업아이템 구성 및 다학제 팀원 구성 등을 위해 열렸다. 총 19개 팀 34명이 참가하여 창업동아리의 사업아이템과 사업계획서를 컨설팅을 통해 점검했다. 팀별 취약부분 분석을 통해 맞춤형 멘토 매칭 등을 진행했다. 팀 교류회 과정을 통해 팀을 재구성하고 완성된 사업계획서를 확보했다.
박재연 창업교육센터장은 “X-Crew 리부팅 워크숍을 통해 창업동아리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동아리 역량강화에 기여했다”며 “멘토링을 통한 실제 적용 가능한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대내외적인 창업지원금을 확보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선대 창업교육센터는 창업을 위해 필요한 관련지식, 기술을 가르치는 대학의 교육과정과 예비 창업자가 갖춰야 할 경영지식, 가치관, 태도 등을 함양하는 일체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