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은 전국호환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에 간편 충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를 충전할 때 간편송금 앱 '토스(Toss)'로 결제하면 국내 28개 은행과 증권계좌를 통해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해까지 토스를 이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자동충전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 토스 앱에도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탑재하고,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레일플러스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레일플러스로 KTX승차권을 구입하면 마일리지를 1% 더 적립할 수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