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는 최근 글로벌 물류리서치·컨설팅 전문업체 '암스트롱 & 어소시에이츠(A&A)' 웹 사이트에 중국 자회사 CJ로킨이 소개됐다고 31일 밝혔다.
1980년 설립된 'A&A'는 3자물류(3PL) 시장 조사, 기업 정보, 동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글로벌 3PL 물류기업 순위 발표하고 글로벌 물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꼽힌다.
CJ로킨은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업체다.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50만㎡ 규모 22개 물류센터, 1,500여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췄다. 지난 6월 중국 텐진에서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세계콜드체인연합(GCCA) 등이 주최한 '글로벌 콜드체인 서밋(Global Cold Chain Summit 2018)'에서 5년 연속으로 100대 냉동냉장 물류기업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A&A 웹사이트에서 CJ로킨의 물류 역량과 강점을 세계 각국 6만2000여명 타겟 고객(물류기업 종사자, 업계 전문가)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물류리서치 전문업체에 CJ대한통운(2015년), CJ로킨이 연이어 소개됐다”면서 “앞으로 중국 물류사업을 강화해 '제2의 CJ대한통운' 건설은 물론 아시아 1등 전략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