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중학교 시작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의무화됐습니다.
그럼에도 상당수 학부모와 학생은 SW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법을 모릅니다. 학교에서 SW를 배우는 학생도 있지만 여전히 SW 교육을 접하지 못한 학생이 많습니다.
전자신문사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무료 SW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8월 11일, 18일, 25일 세 번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제5회 드림업 SW교육'을 실시합니다.
5회 드림업 SW교육은 총 80명을 선발합니다.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 수업을 제공합니다. SW교육을 처음 접하거나 잘 모르는 학생은 기초반에서 SW를 재밌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다른 교육 프로그램에서 SW를 배워본 학생은 심화반에서 좀 더 심도있는 SW교육을 받습니다.
교육 첫 날 11일에는 분야별 멘토와 멘티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최근 인기 분야 스타트업부터 게임, 포털 등 주요 기업 담당자가 멘토로서 해당 분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을 재직자로부터 쉽고 재밌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드론, SW개발 등 미래 촉망받는 분야도 접할 수 있습니다.
18일과 25일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SW교육을 진행합니다. 컴퓨터 없이 SW를 배우는 언플러그드 수업부터 간단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도 배웁니다. 블록형 프로그래밍 도구를 이용해 원하는 SW를 직접 제작할 수 있습니다.
1회∼4회까지 드림업 SW교육을 배웠던 학생 모두가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드림업 SW교육은 단순 코딩 프로그램만 배우는 과정이 아닙니다. 스타트업, 포털, 드론 등 다양한 분야도 새롭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래 친구들과 SW를 함께 배우면서 협동하고 생각하는 능력도 키웁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 전자신문사에서 발행하는 SW교육 수료증을 증정합니다.
접수는 6일(월) 오후 6시까지 마감합니다. 접수 페이지에 작성한 교육 지원 동기와 경험을 평가해 선발합니다. 관심 있는 많은 학생 지원 바랍니다.
[제5회 드림업 SW교육 안내]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