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활동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 조사 결과 지난해 무역 기업 수가 1년 전보다 5853개사 늘어난 27만6650개사였다. 이들 기업 무역액은 16.9% 증가한 1조306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기업은 9만5232개사로, 1년 전에 비해 531개사(0.6%) 늘었다.
수출액은 786억달러 오른 5720억달러로 커졌다.
수입 기업은 같은 기간 5322개사 급증한 18만1418개사였고, 수입액은 4585억달러로 높아졌다.
무역 시장 진입 기업은 7만6406개사로 조사돼 1년 사이 777개사가 해외에 진출했다. 퇴출 기업 수는 553개사 증가한 7만553개사로 나타났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