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기업 PL&J케미칼(대표 박현준)이 경북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탄소소재 자동차부품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PL&J케미칼은 최근 박현준 대표와 장세용 구미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350억원을 투자해 구미에 생산공장을 구축하기로 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PL&J케미칼은 이 공장을 완공하면 인력 100명을 확충해 가동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PL&J케미칼 신규 공장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연계해 기술지원 및 투자인센티브, 조세감면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구미국가5산업단지는 2022년까지 탄소성형 부품상용화인증센터가 들어서고 탄소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탄소특화단지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