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가 현아와 이던의 열애인정으로 인해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트리플H 측은 4일 “오늘 방송 예정이었든 ‘음악중심’과 5일 방송 예정이었던 ‘인기가요’ 스케줄을 소화하지 않는다”며 스케줄 취소 사실을 밝혔다. 이날 예정돼 있었던 팬사인회 역시 취소됐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지난 3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이후 KBS2 ‘뮤직뱅크’에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앞서 현아는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위에서 열심히할래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없네요”라며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