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오는 9일까지 하이마트쇼핑몰에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순토 9' 단독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핀란드 '순토'가 개발한 멀티 스포츠 GPS 시계다. 아머스포츠코리아가 수입 유통한다. 최장 120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달리기, 사이클, 수영 등 80개 스포츠 모드와 다양한 아웃도어 기능이 내장됐다. 내비게이션, 날씨 정보, 일출 및 일몰 시간 확인은 물론, 폭풍우 알림 등 극한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됐다. '퓨즈드트랙(FusedTrack)' 기술로 정확한 경로와 거리 추적에 도움을 준다.
걸음 수 및 칼로리 소모량 확인, 수면 모드, 손목 심박계 내장 등 일상 속 편의도 더했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면 전화, 문자 등 알림 확인은 물론 스포츠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99만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다.
롯데하이마트는 같은 기간 순토9 론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순토9을 구매하면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엘포인트(L.POINT) 5만 포인트와 순토 보틀을 증정한다. 1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홍반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소싱팀장은 “최근 웰빙과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감안해 순토9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따른 새로운 상품을 발 빠르게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