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가 오는 29일까지 창업·스타트업 기업의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한 일본무역 사절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품목이나 지역 제한 없이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남창조센터는 현지 시장성평가를 거쳐 최대 1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게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상담주선, 통역, 이동수단만 아니라 수출실무 컨설팅과 같은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간 일본 나고야와 도쿄를 잇따라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우 센터장은 “올 상반기 K팝 콘서트들이 연일 매진되는 등 일본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류열풍이 되살아나고 있어 아이디어와 참신함으로 이들을 공략할 국내 스타트업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