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은정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웅의 아내 배우 신은정은 ‘라이프 온 마스’ 마지막회에 특별출연하며 남편을 지원 사격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박성웅 신은정 부부는 MBC ‘태왕사신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박성웅은 방송을 통해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MBC ‘무릎팍 도사’ 출연 당시 박성웅은 “MBC '태왕사신기'를 찍으며 신은정과 처음 만났다. 처음엔 몰랐는데 6개월간 상대역으로 지내다 보니 마음 속까지 다 예쁘단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6개월 만에 백허그를 하며 '너 내거 할래'라고 대시했다"며 "당시엔 대답을 안하고 나중에 대답해줬다. 말 못할 정도로 가슴이 떨려 그랬다고 하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