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침전 현상 개선…시럽 여액 잔류 방지‧보관 등 안정성 확보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휴온스는 혁신적인 특허기술을 적용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 계열의 스틱형 어린이 해열제 ‘이지쿨 시럽’을 새롭게 개발 완료하고 최근 본격 발매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지쿨 시럽’은 빠른 해열 효과와 긴 약물 지속 기간이 장점인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어린이 해열제로, 휴온스만의 ‘용해성과 안정성이 향상된 덱시부프로펜 시럽제제’에 대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기존 덱시부프로펜 시럽의 복용 시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했다.
특히, 투명한 시럽제인 ‘이지쿨 시럽’은 현탁제인 기존 덱시부프로펜 시럽 제품에서 발생하는 약물 침전 현상을 개선해, 복용 전에 흔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또, 스틱형 파우치에도 특화된 포장 재질을 적용해 시럽 여액의 포장재 잔류로 인한 복용량 저하를 방지해줌으로써 정량 복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6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소분돼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이와 함께 △40도 이상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성 확보를 통한 가정 상비약으로 보관 용이 △딸기향 첨가로 복용 편의성 향상 △무색소·무보존제 등 다양한 특성으로 인해 엄마들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했다.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위한 해열제인 ‘이지쿨 시럽’은 급성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발열 시에 해열 효과를 보이며, 이부프로펜 성분에서 해열, 진통과 소염 효과가 있는 부분이 분리된 ‘덱시부프로펜’ 성분이 적은 양으로도 빠른 해열 작용을 보인다.
휴온스는 지난 2016년 스틱형 어린이 멀미약 ‘이지고 시럽’을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어린이 전용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덱시부프로펜 해열제 ‘이지쿨 시럽’에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어린이 전용 의약품 출시를 통해 필수 상비약 시장을 본격 겨냥 할 예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지쿨 시럽’은 휴온스의 차별화된 제제 기술을 통해 기존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어린이 해열제에서 발생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엄마들이 보다 편리하게 아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보관과 복용이 간편하고 다양한 스틱형 시럽 ‘이지’ 라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쿨 시럽’은 의약품 유통 기업인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복산나이스팜을 통해 유통되며,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