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스가 완제품 및 PCB 모듈 수리 및 검사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미국 헌트론(HUNTRON)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솔루션 영업을 시작했다.
제이스는 전자계측기를 기반으로 측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는 전문업체다. 복잡하고 반복적인 계측을 자동화 프로그램과 하드웨어, 지그, 테스트픽스처 등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측정작업을 수행하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헌트론은 미국 워싱턴 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1976년 설립된 수리 및 검사 자동화 전문업체다. 헌트론 검사 측정장비 트래커와 로보틱프로브스테이션은 각종 전자제품 및 모듈 생산과 유지 보수라인에 적용돼 측정 시간과 비용을 절약한다.
제이스는 자체 개발한 측정 자동화 소프트웨어 제이링크 시리즈와 기존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는 키사이트의 측정 자동화시스템 솔루션에 헌트론 검사 자동화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측정 자동화 분야에서 폭넓고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정호 제이스 솔루션사업부장은 “제이스는 측정 자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열정을 쏟고 있다”면서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경쟁력있는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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