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손님불편제거위원회 발족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 7일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 7일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왼쪽부터)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위원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이 손님 관점에서의 불편사항, 불합리한 관행 등을 적어 놓은 보드판을 닦아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정례화해 고객 채널별 불편사항, 불합리한 관행 등을 사전에 제거한다. 제도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도 재점검하고 개선한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금융티아이 등 그룹 내 7개 주요 관계사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장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위촉됐다.

각 관계사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관계사별 위원회를 그룹 차원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하위 조직으로 둔다. 매달 고객 대상 이벤트와 직원 대상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관계사별 우수사례 및 혁신사례를 발굴한다.

함영주 손님불편제거위원장(KEB하나은행장)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중심으로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앞줄 왼쪽부터)과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위원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