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는 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4차 산업혁명시대 시니어 인재육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PC는 중장년 재취업 등 시니어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최근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니어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시니어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시니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조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노규성 KPC 회장은 “우리나라가 일본 처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직면하면 시니어 인력의 적절한 활용과 생산성 향상은 행복한 사회는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시니어의 4차 산업혁명 역량 강화를 도와 시니어 계층의 경험과 노하우를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산업, 사회와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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