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엡손(이하 엡손)은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 시리즈가 세계 누적 판매량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엡손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는 2010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150개국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4월 누적판매량 2000만대 돌파한 바 있다.
엡손은 향후 정품무한 프린터 기존 잉크카트리지를 대용량 잉크탱크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 3월 기준 약 950만대까지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 비용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잉크젯 프린터 대중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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