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대표 김호)이 11일까지 대전시 주요 도심 일원에서 도로 열식히기 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금성백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탄방동·용문동 및 동구 신흥동·효동, 중구 문창동·선화동 일대에 차량 2대를 운영해 물을 도로에 뿌린다.
살수 작업을 통해 도로를 식혀 체감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제거, 도로변 오염물 제거, 아스팔트 변형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대식 금성백조 사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더위에 도로환경개선과 도시 체감온도를 조금이나마 낮추고자 살수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