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관람 온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관람 온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일상 속 과학'을 컨셉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리빙, 건강, 여가 등 국민 관심이 높은 과학기술 분야와 관련된 콘텐츠 체험·전시가 열린다. 출연연 등이 참여하는 일상 속의 기초·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산호수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VR, 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게임, 놀이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성인의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학소통 전시도 열린다.

유영민 장관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함께하고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이 과학을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 문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소통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문화산업존을 방문해 과학문화 산업에 종사하는 중〃 소 기업인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과학문화 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시민들 약 150여명을 비롯해 원로 과학자, 연구기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그리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과학축전은 1997년 첫 개최된 이후 22년째를 맞이했다.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표 과학축제로 자리 잡았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