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유통, 휴게소 업계 최초 '앱카드' 결제 서비스 제공

대보유통, 휴게소 업계 최초 '앱카드' 결제 서비스 제공

대보유통에서 운영중인 전국 24개 고속도로휴게소에서는 휴게소 업계 최초 신용카트 없이 모바일 카드(앱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App) 카드'란 NFC 결제방식(10cm이내 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기술)과 달리 스마트폰 앱에 기존 사용중인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의 모바일 결제 수단이다.

앱카드 결제 방식은 스마트폰 기종의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앱을 설치후 평소에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특히 NFC결제가 불가한 아이폰 사용자들도 가능하다.

대보유통이 운영하는 휴게소에서 이용가능한 앱 카드는 일반신용카드사 앱에 앱카드 기능이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대보유통은 앱카드 결제는 화성(서울/목포), 매송(서울/목포), 마장(양방향), 단양(부산), 제천(부산), 괴산(창원), 오창(통영), 옥산(부산), 옥천(서울), 황간(서울/부산), 추풍령(서울/부산), 남성주(양평/창원), 지리산(옥포/고서), 백양사(순천), 보성(목포/광양), 영암(목포/광양)등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대보유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용카드사 외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만족도를 높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