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박근희 전 삼성생명 고문을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 공채 19기로 삼성 SDI에 입사했다. 기획담당 이사,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부사장), 삼성그룹 중국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 총괄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CJ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삼성에서 쌓은 오랜 관록으로 CJ대한통운 경영 전반에 관한 자문과 CJ그룹 대외활동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