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부터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국산 목조주택 신축 시 세대당 최대 1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산 목조주택 신축 자금 융자는 연2.0% 금리에 5년 거치 10년 상황 조건이다.
대상은 귀산촌 5년 이내이거나 2년 이내 계획이 있는 자로, 연면적 150㎡이하 목조주택 건축 시 전체 목재사용량의 30% 이상을 국산목재를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관할 산림조합중앙회나 지역 산림조합으로 하면 되고 신청서, 부지 조서·신청자 증명서류(해장 토지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토지 사용승낙서), 위치도, 배치도, 현황사진, 설계도·서, 사업비 조달·지출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활용한 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