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온시스템, "매출처 다변화의 힘…" BUY-메리츠종금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메리츠종금증권에서 10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매출처 다변화의 힘"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4,000원을 내놓았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이종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9.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2Q18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 조원 (+10.6% YoY), 1,008 억원 (-1.84% YoY)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5.5%, +2.7% 상회했다. 무역분쟁과 모델노후화에 따른 Ford 의 중국 판매부진 (2Q18 -43.5% YoY)으로 연결매출의 성장둔화가 예상됐었으나, VW 에 대한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이루어지며 기대치를 넘어서는 YoY 매출성장이 실현됐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비용계정에서는 예상됐던 리스계정 회계변경에 따른 상각비 증가 (+140 억원) 외에 일회성 비용 140 억원 (중국산 알루미늄 관세 증가에 따른 추가비용 80 억원, 북미연구소 이전비용 60 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그러나 이중 관세 관련 비용은 알루미늄 공급처 변경 (유럽/한국)을 통해 3Q18 이후로는 소멸되며, 연구소 이전비용 또한 추가적인 지출은 부재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메리츠종금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8월 12,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7년11월 16,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14,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15,07717,00013,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4,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현대차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810BUY14,000
20180703BUY14,000
20180416매수16,000
20180212매수1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810메리츠종금증권BUY14,000
20180810이베스트투자증권BUY (MAINTAIN)15,000
20180813유진투자증권BUY(유지)17,000
20180812SK증권매수(유지)17,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