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이해선)는 10일부터 2박 3일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자녀 40여 명을 초청해 '코웨이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 과학캠프는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물ㆍ 공기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코웨이는 비즈니스 정체성을 가족에게 전하고 과학, 환경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2회 행사를 열고 있다.
물을 주제로 과학캠프는 △수질 측정 △워터 소믈리에 체험 △간이 정수기 만들기 △물 전기분해 실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견학하고 코웨이 물 전문 연구원과 정수기와 필터 원리를 익혔다. 여러 가지 물맛을 감별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먹는 물 캡슐, 빨대 정수필터, 수소에너지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고정수 코웨이 연구원은 “아들이 일상 속 과학현상에 흥미를 갖고 아빠처럼 멋진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직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코웨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