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나눔빵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착한빵 캠페인'은 뚜레쥬르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신제품을 '착한빵'으로 지정해 출시하고 제품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뚜레쥬르가 기부에 활용하는 간식빵)을 1개씩 적립해 전국 155개 '나눔 실천 매장'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뚜레쥬르는 2014년 9월 착한빵을 처음 선보인 후 하동 녹차, 해남 감자, 고창 흑보리, 강원 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착한빵 제품을 개발해 연 2회 출시하고 있다. 착한빵은 우리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해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하고 CJ푸드빌의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한다. 현재까지 참여한 임직원 수만 누적 5600명에 달하며, 방문한 복지시설은 8900곳이 넘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로 만 4년을 맞는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과 뜻을 함께 하려는 고객과 가맹점이 날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착한빵을 개발하고 활발히 캠페인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