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운영사인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은 지난 달 스크라이크존 방문자 수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1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과 대비하면 111%, 2016년 7월 방문자 수에 비하면 387% 증가폭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같은 방문자 수 증가는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 이어 최근 여름휴가·방학 특수가 더해진 데 효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여름휴가 및 방학을 맞아 시간 제한 없이 1인당 9900원에 9이닝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당 9900요금제' 시행이 방문자 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성민 콘텐츠사업 팀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시원한 공간에서 여름방학■휴가를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기상청에서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당분간 이용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