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018년 제3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소재 토즈 강남 2호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일간 총 2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실제 창업환경에 맞춰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투자를 부르는 프레젠테이션 및 프레젠테이션 기법 △실리콘밸리 고객 개발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고객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창업 성공사례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이해 R&D 준비와 절차 △기술로드맵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및 청년·창업우대보증 대상자 선정 등 혜택을 별도 지원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 창업을 준비하는 만19~39세 이하 (예비)청년·기술창업자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후 3년 이내자 포함)는 내달 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보 관계자는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전환과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벤처창업교실 등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