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대표 양갑석)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541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2%, 227% 증가했다.
신사업 투자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차세대 산전 유전체 검사 '패스트',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암 유전체 검사 서비스 '악센 캔서 패널', 질병 예측과 웰니스 분야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최근 NGS 임상검사실 2곳이 미국병리학회 인증을 획득했다.
DNA 분석 서비스의 지속적인 공정 개선과 운영 효율 증대로 원가 절감도 이뤘다. 글로벌 시장 해외 법인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실적을 개선했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하반기는 글로벌 시장 국가 단위 대형 게놈 프로젝트를 공략해 대규모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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