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이하 MSTR)는 ‘2018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분석 현황’ 보고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18 년 4 월, 글로벌 연구컨설팅 업체인 홀 앤 파트너스(Hall & Partners) 서비스를 활용해 브라질, 독일, 일본, 영국, 미국 전역의 동일하게 분포된 500 명의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가들을 조사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데이터 및 분석이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에 ‘매우 중요하다’ 또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올해를 비롯해 향후 5 년간 데이터 및 분석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2018 보고서는 많은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문가들이 조직의 분석 역량에 대해서는 확신하나 여전히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저해하는 공통된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데이터 및 분석이 주로 프로세스, 비용효율성, 전략,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분석 솔루션 채택 시에 의사결정권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문제가 ‘보안’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마지 브레야(Marge Breya) 선임 부사장은 "이번 서베이는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 년간의 발전이 지난 10 년보다 더 급속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CIO뿐만 아니라, 부서별 비즈니스 팀과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에 인텔리전스를 적용하는 이니셔티브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