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2018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88명을 모집했다.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평가단은 현재까지 총 6700여명 고객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설문조사 등 온라인 중심 고객평가단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해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1기를 출범한다. 방송, 주문, 배송, 사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고객 요구와 트렌드에 기반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평가단은 오는 9월부터 약 1년간 △롯데홈쇼핑 채널 모니터링 △오프라인 행사 참여 △상품 아이디어 제안 △신상품 품평회 참석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수준에 따라 쇼핑적립금, 활동비, 쇼핑할인혜택 등이 부여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고객평가단을 지속 운용한다”면서 “평가단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제안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