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은 '강주은의 굿라이프 시즌 2'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리빙 전문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강주은이 고정 출연해 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공개해 시청자 이목을 끌었다. 시즌 1은 누적 주문금액 730억원을 기록했다.
시즌 2는 한창 상품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 CJ몰에 별도 커뮤니티를 열어 강씨가 직접 소비자들과 대화에 나선다. 소비자에게 판매 상품을 제안 받기도 하고 상품 활용 정보도 공유한다.
강 씨가 집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는 장면을 촬영한 사전 제작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에게 익숙한 공간인 집에서 촬영한 모습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 진정성 있고 친근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방송에서는 시즌1부터 함께해 온 강연진 리빙 상품 전문 쇼호스트가 강 씨와 호흡을 맞춘다. 김경진 쇼호스트가 합류해 리빙, 인테리어 등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상품 구성도 다양해진다. 굿라이프 시그니처 상품 오부자유기를 비롯한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아쿠아픽을 포함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주방 명품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임페리얼 견과 및 해외 유명 건강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18일 첫 방송에서는 정관장 홍삼정센스와 한샘키친에 이어 '오부자유기 5첩 반상기 세트'와 호주 특산품인 '마누카 꿀', 독일 프리미엄 주방 용품인 '헹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18~25일 방송 상품 구매고객(미리주문 포함) 100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케익'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