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하이트진로, "3개월 뒤에는 터널…" 매수(유지)-신한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16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3개월 뒤에는 터널 통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6,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구현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8.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3Q만 넘기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많다. 4Q18에는 기저효과(4Q18 파업) 덕분에 영업이익이 66.8% 증가할 전망이다.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한다(예상 배당수익률 4.6%). 소주 가격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2Q18 연결 매출액은 4,932억원(+0.4%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68억원(-23.3%)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304억원)와 컨센서스(343억원)에 하회했다. 캐시카우인 소주 매출액은 2.5% 증가한 2,67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점유율은 51%에 육박했다. 맥주 매출액은 4.1% 감소한 1,918억원을 기록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1) 여전히 개선되는 수익성(18년 영업이익 47.9% 증가), 2)도수 인하를 통한 소주 판매량 증가, 3) 5%를 육박하는 배당수익률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터널의 끝이 가깝다.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8월 29,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3월 28,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26,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23,71426,00021,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6,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BN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2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816매수(유지)26,000
20180607매수(유지)28,000
20180516매수(유지)28,000
20180423매수(유지)28,000
20180319매수(유지)2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816IBK투자증권BUY(유지)23,000
20180816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26,000
20180816KB증권BUY(유지)21,000
20180717하나금융투자BUY2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