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한양대 교육협력병원 지정

교육 협력병원 협약식에서 이왕중 명지병원 이사장(왼쪽)과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했다.
교육 협력병원 협약식에서 이왕중 명지병원 이사장(왼쪽)과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했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과대학 학생 임상교육, 공동 임상, 연구, 학술 교류에 협력한다. 명지병원 의료진은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교육은 물론 공동연구와 진료 협력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7년 개원한 명지병원은 관동의대와 서남의대 교육 협력병원으로 의대생 임상교육을 담당했다. 2월말 서남대가 폐교된 후 교육 협력병원 역할을 중단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