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일식 파인 다이닝 브랜드 키사라 강남점에 프리미엄 즉석 구이 '로바다야끼' 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바다야끼는 손님 앞에서 생선, 고기, 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워 주는 일본 전통 요리다. 키사라에서는 도미머리, 와규 채끝, 바닷가재 등 신선한 풍미가 오롯이 담긴 이색적인 식재료를 구워 주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즉석에서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회식이나 지인과의 중요한 모임에서 품격 있는 안주로 제격이며 오마카세 등 키사라의 메인 메뉴와 함께 즐겨도 좋다.
로바다야끼 5종은 디너 타임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 메뉴다. '특제소스를 곁들인 와규 채끝 구이(4만원)', '도미머리 소금 구이(3만7000원)', '구운 바닷가재와 앤초비 트러플 소스(3만5000원)', '구운 문어와 부드러운 쿠시야끼(3만원)', '신선한 메로와 새우 버터 구이(2만5000원)'로 구성됐다. 키사라 조리장의 비법이 담긴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키사라 강남점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로바다야끼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민트 모히또 음료를 20% 할인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말일까지 진행한다. 아워홈 유료 멤버십인 A1 블랙카드 소지자는 로바다야끼 메뉴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키사라 강남점은 스시 카운터를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전통 오마카세 등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는 즉석 구이 요리인 로바다야끼 메뉴 출시를 통해 키사라 강남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