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수시 위해 모평 집중…본인 약점 이해위한 도구 활용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오는 9월 5일 치뤄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9월 모의평가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험은 올해 수능 출제의 경향과 난이도를 가장 생생하게 체감해 볼 수 있는 만큼 모든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수능국어 교육 전문 브랜드 이감은 9월 모의평가의 중요성 때문에 작년까지 '파이널'로 진행했던 과정을 9월 모의평가(파이널Ⅰ)와 본격적인 수능(파이널Ⅱ)으로 분리했다고 17일 밝혔다.
9월 모평은 수능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일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전형의 마지막 기준이 된다. 특히 수험생의 70%가 수시 전형으로 대입을 마무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9월 모평은 대학 선택의 중요한 기준점인 셈이다.
이감은 이같은 9월 모의평가의 특징 때문에 9월 모의평가(파이널Ⅰ)와 본격적인 수능(파이널Ⅱ)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감 관계자는 “수시 원서접수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난후 닷새 후에 시작되기 때문에 지원 대학을 고민해볼 시간이 적다”며 “정시 지원 학생뿐만 아니라 수시 지원 학생들도 단기적으로 9월 모의평가를 목표로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다 해내려 하기보다는 취약한 유형에 집중해서 그 부분이 개선됐는지 위주로 학습하기를 권한다"며 이감 모의고사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어려운 난이도에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이널은 객관적인 실력의 평가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고난도 문항의 훈련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어 점수 자체를 고민하기보다는 본인의 약점을 이해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한편 이감 교재에 대한 문의는 이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