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제조기업 판로 개척 지원 나서

세종상의, 제조기업 판로 개척 지원 나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중소·벤처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세종상의는 세종시와 협력해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제품 홍보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신청서, 보고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부스임차비, 장치비 등 참가비 80% 가량을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홍보책자, 홍보영상 제작비는 각각 100만과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영진 세종상의 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이거나,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제품 홍보와 인지도 향상,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