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유(대표 김원석)는 자동차 2차 추돌 사고를 방지하는 차량용 안전우산 삼각대 '폴리'를 출시했다.
'풀리'는 차량 운전 중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한 기존 제품보다 7배나 크고 밝으며,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접으면 작은 사이즈로 보관이 용이하고, 배터리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강력한 자석이 탑재돼 있어 차량에 부착할 수 있다. 360도 회전으로 방풍 기능도 갖추고 있다.
'풀리'는 국내·해외특허 14개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HIT500' 상품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마케팅 소비자 시장조사 1위도 차지했다.
차량에 항시 보관하는 제품 특성상 명절과 초보 운전자를 위한 선물은 물론 기업 홍보물로도 적합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김원석 대표는 “나라마다 언어와 문화, 핸들 방향, 교통법규 등은 다르지만 고속도로에서 2차 추돌 사고 위험은 어느 곳이든 똑같다”면서 “전 세계 운전자들이 더 이상 자동차 2차 추돌 사고로 생명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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