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성동구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도시재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SBA는 21일 서울 성동구청 7층 회의실에서 '희망장터, 도시재생 지역축제 결합행사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BA와 성동구 간 상호협력 아래 서울형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지원장터 '아이마켓서울유'와 성동구 지역축제 '꽃길만 걸어요'를 지속적으로 공동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SBA는 이번 MOU를 계기로 '아이마켓서울유 희망장터'를 서대문·송파·마포·종로·성북 등 주요지역과 마찬가지로 성동구 내 다양한 공동체들과 협력하면서, 중소기업과 지역을 살리는 대표행사로서 거듭나게 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행될 '꽃길만 걸어요 x 아이마켓서울유'가 서울형 중소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 등 다양한 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BA와 성동구가 공동진행할 중소기업 판로 및 도시재생 지역축제 '꽃길만 걸어요 x 아이마켓서울유'는 오는 10월20~21일 양일간 서울숲 일대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