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이 숨지기 전 1년간의 통화기록을 확보했다.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최근 장자연의 통화내역을 확보해 분석 중에 있다고 발혔다.
장자연의 통화기록은 당시 장자연의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갖고 있었다. 당시 수사 검사였던 검사는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사건을 지휘하며 통화 내역을 따로 받아뒀다”고 말했다.
별도로 받았기 때문에, 당시 경찰이 검찰에 사건을 넘기며 기록에 포함시켰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조사단은 박 변호사로부터 받은 자료가 훼손되지 않았는 지 확인 후 수만 건에 달하는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성접대 의혹과 관련 고위 인사와 통화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