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부산시, 중국 칭다오시 및 NFID와 공동으로 '2018 한·중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NFID는 중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2005년 중국 사회과학원 내에 설립된 금융정책 분야 국책연구기관이다.

예탁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중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성과와 현황을 공유한다. 특히 한중 간 증권 역외발행 및 동시상장, 크라우드펀딩 연계방안 등을 논의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 중국 대련시 및 중국 금융당국 등과 상호 연계해 부산의 금융중심지 육성 및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