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준법경영(CP)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운용·평가·개선 방침과 절차를 시스템으로 규정한 것으로 지난해 국내 도입됐다.
선포식은 임직원 선서를 시작으로 자율준수 서약서 서명, ISO 37001 책임자 및 내부 심사원 임명, 최호진 사장의 부패방지경영 메시지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진 사장은 “정도를 지키는 데에는 '나중에'는 없다”면서 “86년 역사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비상하는데 준법경영(CP)과 부패방지경영 실천은 필수”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