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권평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과 인천에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전담직원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KOTRA는 우리 기업 및 해외 바이어 FTA 활용을 돕기 위해 2015년 4월부터 해외 현지에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중국 등 6개국에 총 13개 센터가 설치됐다.
상반기에만 1700여건을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2400여건의 FTA 활용 컨설팅 및 2700여건의 FTA 관련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정부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추어 지난 5월 인도와 태국에 각각 신규 센터를 설립했다.인도에는 약 500개 한국 기업이 진출한 상태로 신규 센터 개소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한-인도 CEPA 활용률이 제고될 전망이다.
김종춘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FTA는 기업이 활용을 할 때 비로소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현장에서 기업 요청에 발맞춰 FTA 활용 애로 발굴 및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