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는 헬싱키공항과 공동 진행하고 있는 'Match Made in HEL' 캠페인의 마지막 이벤트로 동양과 서양을 잇고 있는 모습을 단편영화로 제작해 다음달 7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화 '이스트 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스웨덴 감독 요한 스톰과 한국 영화감독 우키(Wookie, 백영욱)가 맡아 여행 도중 의미 있는 만남의 순간들이 무엇인지 각자의 관점으로 담았다.
요한나 야칼라 핀에어 부사장은 “여행은 삶을 풍성하게 해주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면서 “아시아 주요 19개 도시와 유럽의 100여 개 이상의 지역을 잇는 핀에어는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만나 의미 있는 순간들을 경험하는 모습을 영화로 제작해 매우 뜻깊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35년간 동양과 서양을 잇고 있으며, 올해 난징 직항노선 취항하고 노선 증설로 올해 여름 핀에어는 아시아로 주 97회 운항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헬싱키공항은 연간 최대 3000만 명의 탑승객을 소화할 수 있도록 대규모 확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