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리얼야구존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스크린야구 기술의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특히 중국에 무게 중심을 두고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얼야구존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중국 심양의 국제 스포츠 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 4월 협약을 맺은 중국 스포츠전문 기업 ‘챵방’과 함께 참여했으며, 중국 내의 야구 관심 붐업, 스크린야구 시스템 소개와 영업 활동을 공동 전개했다.
박람회에 설치된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 체험존에는 전시 기간 동안 약 1500여명에 달하는 체험 희망 방문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현장에서는 스크린야구 시스템의 소개와 간단한 야구 코칭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정책과 시장의 관심에 힘입어 스포츠, 레저관광 산업이 약진하고 있고, 특히 중국의 스포츠 산업은 곧 골든타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심양 국제 스포츠 산업 박람회의 리얼야구존 부스 설치 참여로 중국 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기대 이상으로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내 사업 확대와 관련한 여러 건의 긍정적인 러브콜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심양 국제 스포츠 산업 박람회는 스포츠, 트레킹 레저 산업을 테마로 하는 대형 박람회다. 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