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IPP사업단(단장 조원길 교수)은 2016년 12월 IPP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이다.
3학년 2학기 학생들을 모집해 취업을 미리 확정짓고, 4학년 1학기에는 학습근로자의 신분으로 NCS교과목을 통한 훈련과정(Off-JT)을 진행한다. 4학년 2학기에는 기업에서 훈련과정(OJT) 및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기업에 일반근로자로 전환된다.
현재 남서울대학교 IPP사업단은 마케팅 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L5), 디지털디자인(디지털디자인L5) 직무를 통해 13개 학습기업, 31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기업 및 학과의 수요를 받아 훈련 직무를 더 확대해 갈 예정이다.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참여 시 학습기업은 훈련과정 개발비, 학습도구 제작지원, 전담인력양성교육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과 현장훈련(OJT비용), 기업현장교수 수당(자격인증수당 월 10만원 한도), HRD담당자 수당(연간 300만원 한도),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