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학생 80여명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교보생명이 대학생 80여명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24일 경기 포천시 아침햇살수련원에서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열고 저소득층 등 대학생 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우수자에게는 별도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그동안 배출한 장학생은 총 338명이다. 이중 200여명은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교보생명이 지원한 장학금은 총 42억원이 넘는다.

이번 캠프는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미니운동회 등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