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6일 자회사 SK종합화학과 중국 국영석유화학기업 시노펙이 합작 설립한 '중한석화'가 녹색기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한석화는 지난 24일 중국 우한시 본사에서 녹색기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녹색기업이란 친환경 기업의 중국식 표현이다. 이번 계획은 양쯔강 유역에 인접한 기업으로서 청결·고효율·저탄소·순환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녹색·스마트·행복 공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