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삼성카드_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대비 1.43% 하락하면서 34,450원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카드는 지난 1개월간 5.87%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0.9%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삼성카드의 월간 변동성이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가등락률 또한 가장 낮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삼성카드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6.5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낮았지만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게다가 금융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2.1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삼성카드가 속해 있는 금융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한국금융지주 2.1% -2.4% -1.1
DB손해보험 1.9% 6.2% 3.2
CJ 1.4% -2.9% -2.0
한화생명 1.4% -3.8% -2.7
삼성카드 0.9% -5.9% -6.5
코스피 0.6% 0.2% 0.3
금융업 0.7% -1.5% -2.1

관련종목들은 상승 우위, 금융업업종 +0.16%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금융업업종은 0.16% 상승중이다.
한화생명
4,810원
▲5(+0.10%)
한국금융지주
70,500원
▲2300(+3.37%)
DB손해보험
64,900원
▼1200(-1.82%)
CJ
136,000원
▲1500(+1.12%)

증권사 목표주가 47,500원, 현재주가 대비 37%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삼성카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47,500원이다. 현재 주가는 34,450원으로 13,050원(37%)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의 백두산 에널리스트가 "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을 반영한 실적, 2분기 순이익은 828억원으로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8%, 전분기대비로는 26%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감소는 작년 3분기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에 따른 신판 수익률 하락과 연초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현금서비스 수익률 감소, 카드채 금리상승과 IFRS 9 도입에 따른 조달금리 및 대손율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4,000원을 제시했고, 미래에셋대우의 강혜승 에널리스트가 "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운 환경,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영업수익률이 하락했다. 개인 신용판매(신판) 취급고는 지속되는 간편결제 및 온라인 구매 확산, 가전제품 구매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0.6% 성장했다. 개인 신판 시장도 취급고가 전년동기 대비 8.0%의 양호한 성장률을기록했다. 삼성카드의 개인 신판 시장 점유율은 18.1%로 전년동기 대비 0.4%p, 전분기 대비0.3%p 상승했다…" (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8월22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151,270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6,946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158,216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회전율이 낮지만 주가등락폭은 적정한 편
최근 한달간 삼성카드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07%로 집계됐다. 이처럼 회전율이 너무 낮은 경우 유동성이 떨어져 매매가 자유롭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점대비 고점의 장중 주가변동률은 평균 2.57%로 적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7.94%, 외국인 57.77%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57.7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27.94%를 보였으며 개인은 14.27%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 비중이 53.63%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33.67%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12.68%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36,6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36,6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36,6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9.6%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35,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가 방향을 잡으면 어느쪽으로도 지지 또는 저항매물대로 힘을 발휘할 수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35,0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제2매물가격대에 주가가 지금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35,000원대의 저항여부를 우선해서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