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현대일렉트릭_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있어

27일 오후 12시25분 현재 전일대비 4.23% 하락하면서 61,200원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개월간 4.97% 상승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3.5%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전자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현대일렉트릭의 월간 주가수익률은 적정한 수준에 있었지만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현대일렉트릭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4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높은 편이나 위험대비 수익률은 그렇게 높지 않다. 그럼에도 전기전자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1.2보다는 높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현대일렉트릭이 속해 있는 전기전자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유양디앤유 3.7% 27.3% 7.3
현대일렉트릭 3.5% 5.0% 1.4
DB하이텍 3.2% 5.5% 1.7
경동나비엔 2.1% -9.9% -4.7
신도리코 1.1% -0.4% -0.3
코스피 0.6% 0.2% 0.3
전기전자 1.2% -1.5% -1.2

관련종목들 혼조세, 전기전자업종 +0.44%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기전자업종은 0.44% 상승중이다.
경동나비엔
54,700원
▼300(-0.55%)
신도리코
50,200원
▼100(-0.20%)
DB하이텍
17,400원
▲150(+0.87%)
유양디앤유
9,710원
▲30(+0.31%)

증권사 목표주가 78,000원, 현재주가 대비 27%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현대일렉트릭의 평균 목표주가는 78,000원이다. 현재 주가는 61,200원으로 16,800원(27%)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메리츠종금증권의 김현 에널리스트가 " 실적 개선의 트리거는 조선부문 수주 회복, 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매출액 5,075억원(+3.3% YoY), 영업이익 37억원(-87.9% YoY), 당기순이익 233억원(+7.4% YoY)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는 알라바마 법인 인수와 중동 법인 설립으로 해외법인 연결 매출액이 646억원 증가했고, 지체상금 해소와 국내 물량 증가로 Product Mix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알라바마 법인의 염가매수 차익 103억원과 외화관련이익이 194억원 반영되면서 세전이익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라며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84,000원을 제시했고, KB증권의 정동익, 장문준, 홍성우 에널리스트가 "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점진적인 개선 기대,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2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액 5,075억원 (+3.3% YoY), 영업이익 37억원 (-87.9% YoY, 영업이익률 0.7%)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였다. 해외법인 인수에 따른 연결범위 변화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조선사들의 건조물량 감소와 중동지역 물량감소, 원자재가격 상승과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시했다.

8월1일에 현대일렉트릭 2/4분기(2018년4월~6월)실적 발표됨
<발표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4분기 5,075.0억 37.0억 233.0억
직전분기 대비 22.1% 증가 흑자전환 흑자전환
전년동기 대비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8월17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6거래일 연속 동종목을 내다 팔았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매관점을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12,852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2,925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도한 이후에 근래에는 순매도량을 줄이면서 45,777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42%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현대일렉트릭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42%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19%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19.2%, 외국인 17.36%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63.43%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19.2%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17.36%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60.1%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22.11%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17.78%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 거래량, 투심 모두 적정주순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역배열의 전형적인 약세국면에서 단기적으로도 약세패턴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주가 근처인 63,400원대에 주요매물대가 존재.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대 근방에 63,4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63,400원대는 전체 거래의 30%가 잡혀있는 매매가 상대적으로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58,6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전개하고 있지만, 지금 자리는 아래로 지지매물대보다는 위로 제1매물대 저항구간인 63,400원대에 보다 가까운 상황다. 향후 추가상승시에는 동가격대에서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제1매물가격대에 주가가 지금 가깝게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63,400원대의 저항여부를 우선해서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위치에서 매물부담을 고려해보면, 63,400원대의 저항가능성과 58,600원대의 지지가능성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